장성규 "건강검진 결과 심각...5주째 금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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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언급했다.
최근 식단 중이라는 장성규는 "뵙자마자 이런 말 죄송하다. 제가 건강검진을 매년 한다. 의사가 결과 나오자마자 빨리 오라고 하더라. 간이랑 신장은 통증이 없기 때문에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지금 심각한 상황이라더라. 거기서 시키는 대로 살고 있다. 5주가 넘었다"라고 좋지않은 건강상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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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언급했다.
1일 '슈퍼마켙 소라' 채널에는 '장성규가 와이프한테 사과해야 하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식단 중이라는 장성규는 "뵙자마자 이런 말 죄송하다. 제가 건강검진을 매년 한다. 의사가 결과 나오자마자 빨리 오라고 하더라. 간이랑 신장은 통증이 없기 때문에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지금 심각한 상황이라더라. 거기서 시키는 대로 살고 있다. 5주가 넘었다"라고 좋지않은 건강상태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신장은 어렸을 때부터 이식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 않나. '두 개니까 하나는 가족에게 떼어줘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한번은 가족이랑 밥을 먹고 있었다. 가볍게 '하준아 아빠가 몸이 안 좋은데 이건 그냥 만약인데 하준이의 무엇을 아빠한테 줄 수 있니'라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준이는 본인이 아플 수 있냐고 되물은 뒤, 싫다고 답했다고. 장성규는 "'만약에 아빠가 이게 없으면 어떡할래?'라고 물었더니 주겠다고 하더라. 말이라도 너무 고맙다고 했다. 그랬더니 '아빠가 죽으면 돈은 누가 벌어?'라고 하더라. 깔깔 웃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장성규는 "이제 건강을 생각할 나이가 됐다"면서 "5주 동안 술을 안마신 건 훈련소 4주 이후로 거의 처음이다. 오히려 지금 반가워하는 분위기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슈퍼마켙 소라'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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