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은 따뜻했다"…소상공인·전통시장 체감경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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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4월이 찾아오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지수(BSI)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발표한 '4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 4월 체감 BSI는 64.8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다.
전통시장 4월 체감 BSI도 56.1로 전월 대비 6.0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전망 경기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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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BSI는 하락…경기침체 소비심리 위축탓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따뜻한 4월이 찾아오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지수(BSI)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5월 전망 BSI는 동반 하락했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발표한 '4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 4월 체감 BSI는 64.8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다. 전통시장 4월 체감 BSI도 56.1로 전월 대비 6.0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 50.4%, 전통시장 62.0%는 체감 BSI 상승한 원인으로 '날씨·계절성 요인'을 꼽았다.
소상공인은 이어 ▲관광객 증가 요인(6.1%) ▲성수기 영향 요인(4.8%) 순으로 답했다.
전통시장은 ▲가정의 달 관련 매출 증가 기대 요인(7.0%) ▲유동 인구 및 방문 인구 증가 요인(6.0%) 등을 체감 경기 호전 사유로 들었다.
전통시장은 축산물(+18.0p), 수산물(+12.3p), 가공식품(+11.5p) 등 모든 업종에서 체감 BSI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그러나 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어붙은 소비 심리는 녹지 않았다. 5월 전망 경기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 전망 BSI는 73.4로 전월 대비 4.7p 하락했다. 전통시장도 66.7로 전월 대비 2.1p 떨어졌다.
전망 경기 악화 사유로 소상공인(47.4%)와 전통시장(43.4%)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요인'을 첫손에 꼽았다. 소상공인은 유동인구 및 방문 인구 감소(11.0%), 날씨·계절성(8.9%)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점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17개 시·도 소상공인 사업체 2400곳과 전통시장 내 점포 13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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