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 마음 사로잡았네" 홈플러스 온라인, 캠핑용품 매출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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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 속 나서는 이들이 늘면서 홈플러스 온라인의 캠핑용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21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판매된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홈플러스가 지난 3월부터 선보인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의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도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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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평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 속 나서는 이들이 늘면서 홈플러스 온라인의 캠핑용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21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판매된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캠핑용 텀블러와 머그, 나무꼬지, 팬 등이 포함된 주방 조리기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3% 늘었고, 캠핑 가구 매출 역시 121% 증가했다. 바비큐 연료(68%)나 나들이 캠핑매트(66%) 역시 많이 팔렸다.
캠핑에 대한 높은 관심은 키워드 검색에서도 드러났다. 같은 기간 캠핑 관련 키워드 일평균 검색량은 전달과 비교해 99% 늘었다. 캠핑, 캠핑의자, 캠핑테이블, 캠핑매트 등을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가 지난 3월부터 선보인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의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도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물가 속 1만원 이하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오자크트레일의 캠핑용품을 선보였고, 그 가운데 아이스쿨러백, 조방 조리기구, 캠핑용 체어 등이 많이 팔렸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캠핑 트렌드를 사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들여온 바이어들의 소싱 능력과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홈플러스만의 온라인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성과"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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