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5월 한자성어 '추기급인'(推己及人) 선정

이성기 기자 2024. 5. 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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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5월 한자성어로 '추기급인'(推己及人)을 선정하고, 5월 한달 간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오전 열린 월례회의에서 '내 마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하고 배려함'을 의미하는 '추기급인'을 5월의 한자성어로 발표했다.

윤 교육감은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은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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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간 상호존중운동 집중 운영키로
충북교육청 5월 월례회의/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5월 한자성어로 '추기급인'(推己及人)을 선정하고, 5월 한달 간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오전 열린 월례회의에서 '내 마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하고 배려함'을 의미하는 '추기급인'을 5월의 한자성어로 발표했다.

윤 교육감은 "상대방의 처지와 상황을 헤아리면 공감하게 되고, 더욱 깊은 이해와 배려를 베풀 수 있다.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이 열악해 소외된 학생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면 세상을 더 큰 사랑으로 채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추기급인은 모든 학생들을 포용하는 교육을 통해 한 명도 빠짐없이 소중한 존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다짐"이라며 "어려운 환경으로 꿈이 작아지지 않도록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하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윤 교육감은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은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학부모의 '스승 존중 캠페인'과 교사의 '학부모 감사 운동'으로 시작된 '상호존중운동'은 지난해 충북 전역에서 진행하면서 화합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라며 "상호존중운동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학교와 학부모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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