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울렁증’ 공짜로 해결…인천공항서 ‘통역폰’ 갤S24 공짜로 빌리세요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4. 5. 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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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6월 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부터 사진 촬영, 생성형 편집까지 여행에서 유용한 '갤럭시 AI'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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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외 여행지에서 유용한 실시간 통역 등 갤럭시 인공지능(AI) 경험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6월 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올 초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을 해봤는데 반응이 좋아 이번에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24를 통해 문자 메시지도 실시간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모두투어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대여 기간은 5월초 신청시 최대 한달까지 가능하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 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받을 수 있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잔여 수령이 있을 경우 현장 대여 역시 가능하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실시간 통역’ 기능이 처음으로 탑재돼 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의 전화 통화에서 양방형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아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실시간 전화 통역이 가능하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통해 동그라미만 그리면 AI가 알아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사진=안서진 기자]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인기가 많다. 이 기능은 웹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에서 동그라미만 그리면 AI가 알아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웹 서핑 중 궁금한 사안이나 정보 확인을 위해 검색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창을 키지 않아도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부터 사진 촬영, 생성형 편집까지 여행에서 유용한 ‘갤럭시 AI’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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