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4% 국민의힘 31% 조국혁신당 14%[리서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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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월 대비 각각 10%와 9%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정례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4%), 국민의힘(31%), 조국혁신당(14%), 개혁신당(5%), 새로운미래(3%), 진보당(2%), 녹색정의당(1%) 등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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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직무수행 긍정 31% 부정 65%…2022년 7월 이후 최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월 대비 각각 10%와 9%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14%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정례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4%), 국민의힘(31%), 조국혁신당(14%), 개혁신당(5%), 새로운미래(3%), 진보당(2%), 녹색정의당(1%) 등순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4월 정례 여론조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이 포함되지 않았던 전월 대비 10%포인트, 국민의힘은 같은기간 대비 9%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제22대 국회 중점과제로는 국회의원 특권 폐지(26%), 대화·타협의 정치 복원(23%), 헌법개정(16%), 정치양극화 해소(15%), 선거제 개혁 및 위성정당 방지법 개정(12%) 등이 지목됐다.
제22대 총선 결과 평가는 매우 만족(23%), 다소 만족(31%), 다소 불만족(16%), 매우 불만족(26%), 모름/기타(4%) 등으로 집계됐다. 만족(55%)이 불만족(42%) 보다 13%포인트 높았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제22대 총선 직전인 3월 대비 7%포인트 내린 31%, 부정률은 4%포인트 오른 65%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 31%는 2022년 7월(3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리서치뷰는 설명했다.
세대별로 ▲18세 이상/20대(긍정 20% vs 부정 72%) ▲30대(33% vs 65%) ▲40대(18% vs 79%) ▲50대(29% vs 70%) ▲60대(39% vs 58%) 등 60대 이하는 부정률이 높고, ▲70대 이상(54% vs 43%)에서만 긍정률이 다소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 37% vs 부정 58%) ▲부산·울산·경남(38% vs 60%) 등 영남권에서도 부정률이 60% 안팎에 달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긍정 59% vs 부정 39%)에서만 긍정률이 과반을 기록한 반면 진보층(8% vs 89%)과 △중도층(19% vs 77%)에서는 부정률이 70~80%대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ARS 자동응답시스템(RDD 휴대전화 100%)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셀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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