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물량’ 쏟아진다…5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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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월별 기준 최대 물량으로 공급된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14개 단지, 총 1만9511가구(임대 제외)다.
특히 올해 월별 대단지 분양 물량이 ▲1월 8142가구 ▲2월 1만650가구 ▲3월 4752가구 ▲4월 5615가구였던 점과 비교하면 최대 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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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14개 단지, 총 1만9511가구(임대 제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6곳, 8344가구 ▲충남 2곳, 2630가구 ▲강원 2곳, 2526가구 ▲울산 1곳, 2033가구 ▲대전 1곳, 1779가구 ▲서울 1곳, 1101가구 ▲대구 1곳, 1098가구 순이다. 이는 전년 동월 6799가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올해 월별 대단지 분양 물량이 ▲1월 8142가구 ▲2월 1만650가구 ▲3월 4752가구 ▲4월 5615가구였던 점과 비교하면 최대 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규모가 큰 만큼 단지 내 커뮤니티와 조경 시설이 다채롭고 주변 인프라가 잘 형성돼 인기가 높다.
지난 2월 전북 전주시 일원에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는 총 1914가구 규모로 1순위 평균 5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1월 인천시 서구 일원에 분양한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총 1448가구 규모로 1순위 평균 1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세도 높다. 고양시 일산서구 일원에 총 110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 ‘한화 포레나 킨텍스(19년 2월 입주)’ 3.3㎡당 매매가 시세는 3786만원으로 올해 4월 일산서구의 3.3㎡당 평균 매매가(1554만원)보다 2배 이상 높게 형성돼 있다.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 2835가구 대단지로 조성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19년 11월 입주)’의 3.3㎡당 매매가는 1705만원으로 올해 4월 춘천시 평균 매매가(858만원)을 크게 웃돈다.
같은 입지에서도 단지 규모에 따라 시세 차이가 나타난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원 총 1067가구로 조성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3차(20년 5월 입주)’ 전용면적 84㎡ 매매가 시세는 올해 4월 5억9000만원이다. 반면 같은 지역에 298가구로 조성된 ‘A(18년 11월 입주)’ 동일 면적의 매매가 시세는 같은 달 3억2000만원이다.
이달 분양을 앞둔 대단지로는 우선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공급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세대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일원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이 추진 중이며,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에서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7㎡ 총 1024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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