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팀 없앤 단양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한다

이대현 기자 2024. 5. 2.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년 탁구팀을 해단한 충북 단양군이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에 나섰다.

단양군은 안성영 전 단양고등학교 육상부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해 최근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20년 탁구팀을 해단하면서 직장운동경기부는 그동안 운영하지 않았다"며 "육상팀을 창단하면 육상 인재들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고 육상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성영 전 단양고 코치 감독 영입…연말 창단 목표
단양군이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감독으로 임용한 안성영 전 단양고등학교 육상부 코치.2024.5.2/뉴스1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2020년 탁구팀을 해단한 충북 단양군이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에 나섰다.

단양군은 안성영 전 단양고등학교 육상부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해 최근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

단양 출신의 안 감독은 20년 이상 지도 경력과 육상국가대표 후보전문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6월부터 창단 준비에 나선 군은 5명 안팎의 중·장거리 선수와 코치를 영입해 연말 또는 이듬해 정식 창단할 계획이다.

안 감독은 "선수 발굴과 영입을 착실히 준비해 내년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20년 탁구팀을 해단하면서 직장운동경기부는 그동안 운영하지 않았다"며 "육상팀을 창단하면 육상 인재들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고 육상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