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 해야죠" 걸어서 출근하는 안병구 밀양시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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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4월11일 취임 이후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걸어서 출근하는 모습이 시민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오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파트 단지를 나서 출근길에 오른 안 시장은 취임 당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뒤 이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40분 이상을 걸으며 출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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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 소통 행정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4월11일 취임 이후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걸어서 출근하는 모습이 시민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오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파트 단지를 나서 출근길에 오른 안 시장은 취임 당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뒤 이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40분 이상을 걸으며 출근하고 있다.
안 시장의 이날 출근길은 삼문동 자택을 출발해 삼문동 둔치 풋살장과 파크골프장을 거쳐 시청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출근한다.
그는 출근길 아침 산책 나온 주민 한 분 한 분을 반갑게 맞으며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연신 고개를 숙이는 표정에는 진정성이 담겨있다. 인사를 받은 주민도 웃는 얼굴로 안 시장을 반갑게 맞았다.
또 파크골프장에서 운동하는 회원들에게 연신 손을 흔들며 인사하자 회원들은 하던 운동도 잠시 멈추고 웃는 얼굴로 안 시장을 반갑게 맞았다. 인사 도중 즉석에서 나온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답변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 시장은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하고 건강도 챙길 겸 걷기 출근을 시작해 신도심과 구도심을 거치면서 다양한 시정 구상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고 했다.
또 걸으면서 시민들과 편안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애로사항도 듣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구상도 한다.
안병구 시장은 "걸어서 하는 출근길은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소통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아직 알지 못하는 현장을 직접 챙겨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구상도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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