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판매 감소 돌파에 안간힘…픽업서비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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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기차 판매 감소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가격 할인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기차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
2일 업계에따르면 현대차가 친환경 선도 업체인 'K-EV100' 가입 기업이 친환경차를 구입하면 가격을 100만원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종전까지 해당 기업에 정책 참여 장려 지원금 명목으로 넥쏘 차량에 한해 100만원 가격 할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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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따르면 현대차가 친환경 선도 업체인 'K-EV100' 가입 기업이 친환경차를 구입하면 가격을 100만원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K-EV100 가입 기업은 2030년까지 업무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할것을 선언하고 환경부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민간기업으로 지난달 기준 370개사가 해당된다.
현대차는 지난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4만 564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나 감소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2분기에도 전기차 판매량 감소할 것을 대비해 펼치는 할인 해택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종전까지 해당 기업에 정책 참여 장려 지원금 명목으로 넥쏘 차량에 한해 100만원 가격 할인해줬다. 하지만 오는 7월까지 넥쏘뿐 아니라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GV60 ▲GV70 ▲G80 전동화 모델 등 친환경차 7개 차종 구매하면 100만원의 가격 할인해준다. 정부 보조금과 일반 고객 대상할인 조건에 추가로 더해지는 해택이다.
'픽업앤충전서비스'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픽업앤충전서비스'는 현대차가 자사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세차를 한뒤 인도해주는 서비스로 2021년부터 서울 지역에서만 운영했다. 이날부터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인천, 대전 등 전국 6개 광역시로 범위를 넓혔다.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운영된다.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등을 선택한 뒤 픽업·탁송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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