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24시] 공주시, 개별공시지가 공시 29일까지 이의신청 받아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5. 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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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우편, 팩스, 온라인 등 통신수단을 통해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의 신청된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27일 확정되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시민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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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심층시비기‧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 신기술 시연회 열어
공주시, 농촌일손돕기 창구 마련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공주시는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우편, 팩스, 온라인 등 통신수단을 통해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의 신청된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27일 확정되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시민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결정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94% 상승했으며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산성동 182-8번지로 1㎡ 기준 283만8000원으로 나타났고, 가장 낮은 토지는 신풍면 쌍대리 산78번지로 1㎡ 기준 959원이다.

오태훈 민원토지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뿐 아니라 복지정책의 기준으로도 활용되는 만큼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 심층시비기‧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 신기술 시연회 열어

'폐비닐 수거기' 신기술 시연회 장면 Ⓒ공주시

공주시는 계룡면 일원에서 농업인과 관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와 공동 주관으로 밭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심층시비기'와 '폐비닐 수거기' 신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보인 심층시비기는 기존 토양 표면에 비료를 살포 후 토양과 혼합하는 전층시비와 달리 비료 손실률을 줄이고 흡수율을 높여 생산량을 27~110%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는 유압장치를 이용, 동시에 4~5골 동시 수거가 가능하고 방향 조절도 자유로워 폐비닐 정리가 필요 없이 돌돌 말린 상태로 수집돼 오염물질 발생 저감과 기존 대비 92%의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많은 농업인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에 관심을 두시길 당부드린다"며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저감 실천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농촌일손돕기 창구 마련 

공주시는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행정복지센터 등에 일손 돕기 창구를 마련해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는 '농촌일손돕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청 및 직속기관 소속 직원들은 배꽃 수정 작업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주력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1일, 사곡면 이장단협의회와 사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그리고 사곡면과 자매결연한 세종시 보람동 통장협의회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사곡면 마늘 재배 농가 현장을 찾아 마늘종 뽑기 봉사활동을 하며 일손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농심을 달래고 힘을 보탰다.

최 시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가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돕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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