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두루고 레슬링선수단, 전국대회서 금3·은1·동4 획득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헤럴드배 전국 레슬링 대회에서 두루고 김경민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 두루고 제공

세종 두루고는 김경민 학생 외 11명의 레슬링선수단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헤럴드배 전국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두루고 선수단은 레슬링 자유형 부문에서 김경민(61kg급), 임도성(57kg급), 유아린(65kg급) 등 3명의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강민준(97kg급) 학생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박상현(그레코로만형 67kg), 최완규(자유형 86kg), 박태준(그레코로만형 67kg), 강민서(자유형 62kg)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루고 레슬링선수단은 총 8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두루고 레슬링부는 작년 10월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지역 고등부 중 유일하게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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