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청계사’ 화재 예방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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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 대비에 나섰다.
의왕소방서는 청계사를 대상으로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의왕시를 대표하는 전통사찰(경기도 유형 문화재자료 제6호)인 청계사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불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 주관으로 실시된 컨설팅은 화재안전조사, 사찰 내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 취급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예방교육과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의왕소방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의왕시 지역 전통·일반 사찰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간부 공무원 1대1 현장지도 점검, 현지적응 소방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 전일인 14일부터 행사 다음 날 16일까지 특별경계 근무를 통해 소방력 전진 배치 및 사찰 주변 예방순찰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은식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인원이 의왕시에 위치한 사찰 등을 찾는 만큼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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