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서 4~5일 마이페스트 축제…팝페라 공연도

차용현 기자 2024. 5. 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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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독일마을 마이페스트'축제가 열린다.

2일 남해군에 따르면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요로움을 비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전통축제로 5월 황금연휴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주말 남해군 독일마을에 오셔서 가족 등 지인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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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독일마을 마이페스트’축제가 열린다.

2일 남해군에 따르면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요로움을 비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전통축제로 5월 황금연휴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오후 1시 행사장에 오면 흥겨운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광장에서는 마이페스트를 상징하는 꽃 장대 마이바움을 중심으로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게임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전통춤 추기 ▲요들송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지역 셀러 20여개 팀이 참여해 특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도르프 청년마켓도 열린다. 또한 가족 단위 휴게공간으로 파라솔 존과 피크닉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질녘에는 독일코리아재단 정애린 성악가·팝페라 팀 에클레시아·하모나이즈 10인조가 고품격 낭만 공연을 선사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둘째날인 5일에는 원예예술촌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원예예술촌의 진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주말 남해군 독일마을에 오셔서 가족 등 지인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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