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53교 특수학급에 수업지원 인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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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도내 53교 특수학급에 수업 지원 협력 기간제교사 23명과 수업 지원 강사 30명을 배치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 협력 교사 운영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학기 중 신규 장애 학생 배치로 인한 특수학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질 높은 특수 교육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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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도내 53교 특수학급에 수업 지원 협력 기간제교사 23명과 수업 지원 강사 30명을 배치한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기간제 교사는 장애 정도가 심해 전일제로 특수 교육을 받는 장애 학생이 있는 특수학급이나 통합형 직업 거점 운영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위기 행동 등으로 학급 운영이 어려운 학급 등에 배치된다.
수업 지원 강사는 여건이 어려운 특수학급의 수업 지원을 위해 정규수업 시간에 투입되며 교육청은 강사 수당, 보험료, 교재교구비 등으로 사용하도록 교당 10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수업 지원 인력은 특수학급 협력 수업, 소그룹 수업, 1:1 개별 수업과 통합학급의 협력 수업, 중증 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수업 등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 협력 교사 운영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학기 중 신규 장애 학생 배치로 인한 특수학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질 높은 특수 교육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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