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춘동 소암마을~대건고 도로 내년 상반기 개통

강남주 기자 2024. 5. 2.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소암마을과 대건고교를 잇는 도로가 내년 상반기 개통될 전망이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소암마을-대건고 간 도로개설 공사'의 선행 터널 관통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터널 관통 완료 이후 도로포장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이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암마을-대건고 터널.(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소암마을과 대건고교를 잇는 도로가 내년 상반기 개통될 전망이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소암마을-대건고 간 도로개설 공사'의 선행 터널 관통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 도로는 동춘 1·2 도시 개발사업 구역을 경원대로와 연결하는 왕복 4차로로서 총길이 400m, 폭 30m다. 구간 내 약 270m가 터널이며, 양쪽에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도로도 설치된다.

해당 터널은 2개 터널이 근접해 있는 '근접 병설'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1개 터널이 관통을 마쳤고, 올 6월쯤 나머지 1개 터널도 관통을 끝낼 예정이다.

근접 병설 공법은 다른 공법보다 공사비가 절감돼 전국적으로 많이 적용하고 있으며, 인천에선 처음이라고 한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터널 관통 완료 이후 도로포장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이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이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경원대로 통행을 위해 우회해야 했던 동춘 1·2구역 주민들의 주변 지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아암대로를 우회하는 노선 신설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