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 키클롭스, 글로벌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플러스 국내 고객 이관 받기로

이덕연 기자 2024. 5. 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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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등에게 홈페이지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퍼블' 운영사 키클롭스가 인도 기업 클래스플러스의 국내 고객을 이관받기로 했다.

키클롭스는 인도 기반 에듀테크(교육 기술) 기업 클래스플러스의 한국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 캘리앤미디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클래스플러스의 국내 고객을 인도받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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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플러스, 국내 사업 철수
기존 고객들 받아 솔루션 지원
[서울경제]

크리에이터 등에게 홈페이지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퍼블’ 운영사 키클롭스가 인도 기업 클래스플러스의 국내 고객을 이관받기로 했다.

키클롭스는 인도 기반 에듀테크(교육 기술) 기업 클래스플러스의 한국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 캘리앤미디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클래스플러스의 국내 고객을 인도받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클래스플러스가 국내 영업을 중단하게 된 것이 원인으로, 키클롭스는 기존 클래스플러스 고객이 콘텐츠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키클롭스가 운영하는 퍼블은 대규모, 중·소규묘 팬층을 가진 각종 크리에이터에게 온라인 기반 사업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해 멤버십을 구독하고 이커머스 사업을 펼치는 일 등을 솔루션으로 간편히 지원한다. 이런 사업 경험을 가지고 기존 클래스플러스 고객에게도 각종 지원을 한다는 목표다.

이민영 캘리앤미디어 대표는 “퍼블은 온라인 교육 크리에이터를 위한 유용한 기능, 합리적인 가격 정책 등 높은 상품성으로 콘텐츠 수익화를 지원한다”며 “국내외 콘텐츠 플랫폼 빌더 서비스 중 가장 고객 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협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윤규 키클롭스 사업 이사는 “퍼블은 앞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교육 업계 대상으로는 온라인 클래스뿐 아니라, 학습관리시스템(LMS)등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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