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이순신 장군 정신으로 학생 인성·리더십 키운다

신정훈 2024. 5.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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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호국정신, 정의, 리더십 등 이순신 장군 정신을 통해 인성교육을 받는다.

부산시교육청은 10월 말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찾아가는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교실', '이순신 해전 전적지 순례' 등 2개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교실'은 10월 말까지 중·고교 18교 60학급 1,6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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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호국정신, 정의, 리더십 등 이순신 장군 정신을 통해 인성교육을 받는다.

부산시교육청은 10월 말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 프로젝트는 이순신 정신을 제대로 알려줘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세계적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찾아가는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교실', '이순신 해전 전적지 순례' 등 2개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순신 인성·리더십 키움 교실'은 10월 말까지 중·고교 18교 60학급 1,6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순신 아카데미 강사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 2명이 학교로 찾아가 2시간 동안 수업한다.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 일화를 통해 '리더십의 뿌리와 청렴 사례', '자기 수양법' 등을 알아본다.

이어 자기 경험을 토대로 사랑·정성·정의·자력 가치를 돌아보며, 체화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순신 해전 전적지 순례' 과정에는 6월까지 경남 거제·부산 일원에서 중·고 11교 340명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 학생은 옥포대첩 기념공원, 가덕도 천성진성, 북항 이순신대로, 용두산공원 이순신 동상 등을 돌아보며 이순신 장군 정신을 익힌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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