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일본 여행 열풍에 '소도시 여행상품'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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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에서 일본 여행 열풍에 다양한 소도시 여행 상품 방송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정광섭 GS샵 서비스팀 MD는 "GS샵에서 1분기 일본 여행상품 상담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34% 증가할 정도로 높고, 일본정부관광국도 올해 한국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양한 소도시 여행상품을 꾸준히 기획해 일본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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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GS샵에서 일본 여행 열풍에 다양한 소도시 여행 상품 방송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일 TV홈쇼핑을 통해 '일본 돗토리, 다카마츠'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롯데관광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일본 소도시 특집' 7번째 상품이다. GS샵은 앞서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를 비롯해 야마가타, 니가타, 와카야마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을 계속 선보여 왔다.
GS샵은 지난해부터 엔저 영향 등으로 일본을 여행 수요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여행지인 소도시를 소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 반응도 좋은 편이다. 앞서 방송한 오카야마, 야마가타, 니가타 여행상품은 당초 목표치보다 20~40% 높은 매출을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4월까지 소도시 여행상품 방송에 접수된 평균 상담건수는 같은 기간 '도쿄', '오사카'와 같은 유명 여행지보다 48%나 많이 접수됐다.
돗토리현과 다카마츠현은 일본 내에서도 오래전부터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던 지역들이다.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현은 사막과 같은 돗토리 사구와 인적이 드문 원시림 등 자연 친화적 관광지로 유명하다.
다카마츠 여행 상품은 고즈넉한 자연경관은 물론 일본 예술의 성지로 불리는 나오시마섬까지 관광하는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정광섭 GS샵 서비스팀 MD는 "GS샵에서 1분기 일본 여행상품 상담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34% 증가할 정도로 높고, 일본정부관광국도 올해 한국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양한 소도시 여행상품을 꾸준히 기획해 일본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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