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멀티골…알나스르, 사우디 컵대회 결승 진출

이준호 기자 2024. 5. 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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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알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컵대회(킹컵) 결승에 올랐다.

알나스르는 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알칼리즈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알나스르의 킹컵 결승 상대는 알힐랄이다.

알나스르는 23승 2무 4패(승점 71)로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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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알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컵대회(킹컵) 결승에 올랐다.

알나스르는 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알칼리즈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호날두는 전반 17분 기습적인 터닝슛으로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2-0이던 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밀어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알칼리즈의 미드필더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알나스르는 올 시즌 처음으로 주요 대회 우승 기회를 잡았다. 알나스르의 킹컵 결승 상대는 알힐랄이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알힐랄은 28경기 연속 무패(26승 2무·승점 80)를 이어가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알나스르는 23승 2무 4패(승점 71)로 2위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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