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르신체육대회'…3일 동호인 1500명 참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곳서 개최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노인 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 제19회 어르신체육대회가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 등 8곳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16개 구·군체육회 동호인 1천500여 명이 참가해 △국학기공 △체조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9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와 함께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고령에도 건강하게 일상을 영위하고 있는 노인을 축하하는 '최고 어르신상' 시상도 한다. 이 상은 매년 종목별로 남, 여 동호인 중 최고 연장자인 동호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개회식은 3일 오전 9시 30분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