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연중 운영

황태종 2024. 5.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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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상시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친구·동료 만나기, 음악·미술·문화 활동, 요리, 운동 등 1일 6~8시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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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온라인 '복지로'에서 신청 접수...자립·사회참여 증진 기대
전남도가 발달장애인 가정의 상시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사진>을 연중 실시한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상시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친구·동료 만나기, 음악·미술·문화 활동, 요리, 운동 등 1일 6~8시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다. 다만 취업 및 직업 훈련, 거주시설 입소 등 주간활동서비스와 유사한 공공 및 민간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주민센터,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제공 기관은 시·군 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부모연대 등이다. 서비스 대상자 거주지 내 지정된 제공 기관이 없거나 이용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에 인접한 타 시·군의 제공 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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