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전용 84~123㎡, 511가구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익산에 공급하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가 2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총 511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세부 공급면적은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단, 가점제를 적용받아 2년 이내 당첨 사실이 있는 경우 추첨제로 청약을 해야 한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전용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익산시에 첫 공급되는 아이파크 아파트로서 지역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된 단지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의 청약통장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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