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자란다' 양구군, 어린이날 맞아 곳곳 행사 풍성

양지웅 2024. 5. 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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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강원 양구군 곳곳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5일 양구선사박물관 고인돌공원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제19회 초롱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다.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박수근의 작품 '나무'를 형상화한 목공예 프로그램을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등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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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제·그림 그리기·만들기 등 다채…곰취축제도 열려
어린이날(일러스트) 제작 김민준 게티이미지뱅크 그래픽 사용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강원 양구군 곳곳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5일 양구선사박물관 고인돌공원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제19회 초롱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구군지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양구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체험 행사로는 선사 삼엽충 그리기, 나무 주사위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보드게임, 가죽공예, 다도 체험,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짚풀공예 체험, 쑥개떡·화전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카네이션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제17회 초롱동요제가 함께 열리며 붕어빵, 꼬치, 어묵, 한과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4∼5일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해설, 태양 관측, 천체투영실 관람, 나만의 컵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박수근의 작품 '나무'를 형상화한 목공예 프로그램을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등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서천 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청춘양구 곰취축제'에서도 4∼5일 어린이 가족뮤지컬 공연과 애니메이션 상영, 놀이기구, 모래놀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2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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