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교각 붕괴 현장 오늘 오전 합동감식

신현욱 2024. 5. 2.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명의 부상자를 낸 경기 시흥시 교각 공사 구조물 붕괴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오늘(2일) 오전 진행됩니다.

수사전담팀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그제 오후 4시 반쯤 시흥시 월곶동 고가 차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명의 부상자를 낸 경기 시흥시 교각 공사 구조물 붕괴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오늘(2일) 오전 진행됩니다.

시흥경찰서는 형사1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시흥 서해안 우회도로 교각 구조물 붕괴사고 수사전담팀’(18명)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전담팀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 감식과 관련자 등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제 오후 4시 반쯤 시흥시 월곶동 고가 차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6명과 시민 1명 등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50대 작업자 1명은 교량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공사 도중 크레인이 길이 54m짜리 다리 구조물을 옮기다 놓쳤고,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른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