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기대 이상의 중국 매출…국내는 하반기부터 회복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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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F&F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국을 제외한 국내 브랜드 이익률은 2019년 상반기, 2020년 상반기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산되며 국내 수익성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업황 및 매출 회복과 함께 완만한 실적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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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F&F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F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507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 감소한 130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의류 소매 판매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것에 비해 F&F의 중국 매출 성장률은 15% 증가해 중국 내 브랜드 파워가 견조함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을 제외한 국내 브랜드 이익률은 2019년 상반기, 2020년 상반기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산되며 국내 수익성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업황 및 매출 회복과 함께 완만한 실적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F&F의 브랜드별로는 "MLB(엠엘비)는 국내 일반 채널에서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대상 물량 조절에 더해 브랜드 선호도 하락으로 매출 감소 폭이 컸다"며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해 매출 감소 폭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로 4월에는 1분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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