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한국항공우주, 선방한 1분기…추가 이벤트 주목"

우연수 기자 2024. 5. 2.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2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폴란드와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확대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사업에서는 KF-21 초도 양산 계약이 예정돼있다"며 "실적 역시 폴란드와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확대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삼성증권은 2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폴란드와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확대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국내 경쟁사들의 주가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회사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목표주가 6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라크 기지 재건 사업 관련 추가 비용에도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16% 상회했다"며 "기체 부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면서 선방했고 우호적인 환율의 도움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7400억원을, 영업이익은 147.4% 늘어난 480억원을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무난한 실적 덕분에 이제 시장의 관심은 회사가 누릴 모멘텀들로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UAE)와 회사는 수리온 수출에 대한 협상을 진행, 이달 예정된 UAE 방한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이라크 군 관계자들의 회사 공장 방문과 회사의 이라크 방산 전시회 참석도 최근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으로의 훈련기 수출 프로젝트 관련 뉴스도 지속해서 보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국내 사업에서는 KF-21 초도 양산 계약이 예정돼있다"며 "실적 역시 폴란드와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확대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