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ESS·소형전지 중심의 수익성 개선 전망-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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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9만원으로 제시했다.
이어 "올해 삼성SDI의 매출액은 5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86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AMPC 소급 적용 효과 소멸에 따른 인식 규모 축소에도 실적 성장을 예상하는 이유는 ESS 흑자전환, 소형전지의 일회성 이익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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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9만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소형전지 부문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2일 이주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삼성SDI의 매출액은 5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67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이번 분기부터 미국 AMPC(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를 영업이익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 전지는 ASP(평균판매단가) 하락에도 판매량 증가, 고부가 제품 판매 효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다"며 "ESS는 당초 예상대로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일부 프로젝트 지연으로 적자전환했다"고 했다.
이어 "올해 삼성SDI의 매출액은 5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86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AMPC 소급 적용 효과 소멸에 따른 인식 규모 축소에도 실적 성장을 예상하는 이유는 ESS 흑자전환, 소형전지의 일회성 이익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판가 하락으로 1분기 실적 약세는 불가피하나 2분기 점진적인 업황 회복과 P6 판매 확대에 따라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P/E(주가수익배수) 14.9배, P/B(주가순자산비율) 1.5배로 역사적 밴드 최하단 수준"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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