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스르, 정우영의 알칼리즈 꺾고 컵대회 결승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알나스르가 한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정우영의 소속팀 알칼리즈(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하고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알나스르는 1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 킹컵 준결승전에서 알칼리즈를 3대1로 이겼다.
이날 알나스르의 완승을 이끈 건 호날두였다.
알나스르(23승 2무 4패·승점 71)는 알힐랄에 승점 9 차이로 뒤진 2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승 상대는 리그 선두 알힐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알나스르가 한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정우영의 소속팀 알칼리즈(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하고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알나스르는 1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 킹컵 준결승전에서 알칼리즈를 3대1로 이겼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정우영은 풀타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알나스르의 완승을 이끈 건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17분 상대 골키퍼가 후방으로 흐른 공을 처리하기 위해 골문을 비운 틈을 노려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알나스르는 전반 37분 사디오 마네가 페널티킥 추가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12분에는 호날두가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마무리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37분 알칼리즈의 파와즈 알토라이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뒤늦은 시점이었다.
이번 대회는 알나스르가 올 시즌 처음으로 주요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 기회다. 결승 상대는 알이티하드를 2대1로 물리친 알힐랄이다. 알힐랄(승점 80)은 리그에서 28경기 연속 무패 행진(26승 2무)을 이어가고 있는 강팀이다. 알나스르(23승 2무 4패·승점 71)는 알힐랄에 승점 9 차이로 뒤진 2위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발 살려달라' 스님도 3억 뜯겼다…개그맨 사칭한 '투자 리딩방' 피해 일파만파
- 10대 가수 오유진을 '내 딸' 이라며 스토킹한 60대男…법원 판결은
- '부잣집 딸 같았다'던 연쇄살인마 엄여인, 19년 만에 공개된 사진
- '정을 나누자' 한 마디에…'초코파이' 카톡 선물하기 상위권에
- “한푼이라도 아끼자”며 …570원짜리 ‘거지 메뉴’ 찾는 MZ세대들
- '얼굴부터 다리까지 전신 중화상…한 살 하연이를 도와주세요'
- 공시가격 '전국 1위'…장동건·고소영 사는 164억 집 어디?
- ‘나혼자 산다’ 멤버들 바디 프로필 화제…화보 촬영때 입은 속옷 보니
- '개저씨들, 들어올 거면 맞다이로'…'국힙 원탑' 민희진 어록, 티셔츠까지
- 민희진 풋옵션 변경시 박진영·양현석 지분가치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