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일교차 주의‥남부 내륙 짙은 안개, 중부 대기 차츰 건조

[뉴스투데이]

오늘은 큰 일교차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맑은 하늘에 복사냉각이 일어나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졌는데요.

지금 영동의 기온이 6.7도, 의성 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낮아 쌀쌀하게 출발하고요.

서울도 13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영동이 24도, 의성은 25도로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겉옷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지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익산의 경우 가시거리가 90m에 불과한데요.

차간 거리 넉넉하게 두시고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또 서울과 일부 경기도 광주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그 밖의 중부 지역도 대기가 차츰 건조해지겠습니다.

불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3도, 대구 9도, 광주 13.2도, 원주 11.2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낮게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춘천 26도, 전주와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갈수록 더워지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 다음 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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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4396_36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