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야" 경주 영화관 화재에…'먹던 음료수' 부어 불 끈 관람객

류원혜 기자 2024. 5. 2.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의 한 영화관에서 불이 나 관람객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7분쯤 경주시 황성동 한 영화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영화를 보던 관람객이 마시던 음료수로 초기 진화해 화재 발생 11분 만에 모두 꺼졌다.

화재로 영화관 리클라이너(누울 수 있게 된 형태의 소파) 의자가 일부 탔고, 관람객 150명이 대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북 경주의 한 영화관에서 불이 나 관람객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7분쯤 경주시 황성동 한 영화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영화를 보던 관람객이 마시던 음료수로 초기 진화해 화재 발생 11분 만에 모두 꺼졌다.

화재로 영화관 리클라이너(누울 수 있게 된 형태의 소파) 의자가 일부 탔고, 관람객 150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리클라이너 의자에 라이터가 끼여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