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하다 방귀소리 ‘뿡’...구글, 통화 중 이모티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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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사 구글폰에 통화 중 '이모티콘'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오디오 이모티콘'으로 불리는 이 기능은 상대방과 통화할 때 박수소리를 내는 등 효과음을 보낼 수 있다.
카메리노는 "오늘부터 구글 전화 앱을 사용해 통화 중에 재미있는 오디오 이모티콘을 보낼 수 있다"며 "구글 전화 앱을 열고 전화를 건다. 통화 중 이모티콘 아이콘을 누르고 보내고 싶은 이모티콘을 선택하면 오디오 이모티콘이 상대방에게 전송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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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구글이 자사 구글폰에 통화 중 ‘이모티콘’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오디오 이모티콘’으로 불리는 이 기능은 상대방과 통화할 때 박수소리를 내는 등 효과음을 보낼 수 있다.
카메리노는 “오늘부터 구글 전화 앱을 사용해 통화 중에 재미있는 오디오 이모티콘을 보낼 수 있다”며 “구글 전화 앱을 열고 전화를 건다. 통화 중 이모티콘 아이콘을 누르고 보내고 싶은 이모티콘을 선택하면 오디오 이모티콘이 상대방에게 전송된다”고 소개했다.
카메리노가 첨부한 영상에는 6개의 오디오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 박수, 웃음, 폭죽, 눈물, 방귀, 드럼 등이다.
오디오 이모티콘을 사용하면 그에 해당하는 음향 효과와 함께 짧은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 다만 계속해서 효과음을 넣을 수는 없고 일정 시간의 ‘쿨다운’이 있어 연속 재생이 불가능하다.
해외 구글폰 사용자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텔레마케터에 방귀 이모티콘을 쓰겠다”, “일상 생활에서 전화를 사용하는데 별로 쓰고 싶지 않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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