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곡성 장미축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출시

유동주 기자 2024. 5. 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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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5월 대표 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해 전남 곡성을 즐길 수 있는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꽃 축제로 올해 13번쨰를 맞이했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곡성 장미축제 뿐 아니라 곡성의 대표 관광자원인 증기기관차와 섬진강레일바이크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인 만큼, 편하게 장미축제를 즐기고 싶었던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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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전경.

코레일관광개발이 5월 대표 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해 전남 곡성을 즐길 수 있는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꽃 축제로 올해 13번쨰를 맞이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수억만 송이의 전 세계 명품 장미를 볼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의 당일 관광상품은 축제와 더불어 섬진강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 곡성 전통시장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곡성 섬진강레일바이크는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곡성의 대표 엑티비티다. 증기기관차는 국내 유일 관광용 증기기관차로, 복고풍 열차를 타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경치를 관람할 수 있어 곡성 방문객의 필수코스로 꼽힌다.

곡성 기차마을 입장료, 중식, 왕복 기차표, 증기기관차 및 섬진강레일바이크 탑승권 등이 모두 포함된 '계절장미를 찾아 떠나는 향기여행' 상품은 어른, 어린이, 경로 구분 없이 1인 14만 9천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전 7시 43분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해(광명, 서대전 경유) 곡성역에 도착한 후 중식을 먹고, 섬진강레일바이크를 즐기러 이동한다. 이후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기차마을로 이동해 '2024 곡성세계장미축제'를 2시간 30분 가량 즐기고,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구경한 후 KTX를 타고 용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곡성 장미축제 뿐 아니라 곡성의 대표 관광자원인 증기기관차와 섬진강레일바이크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인 만큼, 편하게 장미축제를 즐기고 싶었던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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