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0.5% 약세…2년물 국채수익률 1주일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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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는 0.5% 떨어지고 국채수익률(금리)은 1주일 만에 최저로 밀렸다.
금리 정책에 가장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의 금리는 10bp(1bp=0.01%p) 떨어져 4.939%로 4월 2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23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5.5%로 6회 연속 동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우려한 금리인상은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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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달러는 0.5% 떨어지고 국채수익률(금리)은 1주일 만에 최저로 밀렸다.
1일(뉴욕시간) 오후 5시 4분 기준 달러인덱스는 0.53% 떨어진 105.67을 기록했다. 금리 정책에 가장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의 금리는 10bp(1bp=0.01%p) 떨어져 4.939%로 4월 2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23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5.5%로 6회 연속 동결했다.
연준은 여전히 궁극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면서도 인하 전에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더 확신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추가 진전이 부족했다"는 문구를 새로 넣었다. 하지만 일각에서 우려한 금리인상은 일축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또 양적긴축을 축소하기로 결정하면서 완화적 제스처를 취했다.
뉴욕 BNY 멜론의 외환 및 매크로 전략가인 존 벨리스는 로이터에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에 변화가 없다는 것은 약간 비둘기파적이었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전이 부족하다'는 새로운 문구가 비둘기파적 뉘앙스를 상쇄하기에는 충분하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조금 더 축소한다는 사실은 연준이 긴축을 더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라고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 있는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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