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경복궁서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왕실 고유의 장태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열렸다.
1일 경북 성주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는 세종대왕자 태실에 안치된 왕자들의 태(胎)를 경복궁에서 장태지인 성주까지 봉안한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조선왕실 고유의 장태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열렸다.
1일 경북 성주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는 세종대왕자 태실에 안치된 왕자들의 태(胎)를 경복궁에서 장태지인 성주까지 봉안한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다.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세종대왕자 태실은 세종대왕의 큰아들인 문종을 제외한 18왕자의 태실과 원손인 단종의 태실 등 모두 19기의 태실이 조성된 곳이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왕자 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다.
행사는 서울에서의 봉출의식으로 시작했다. 이어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막날인 오는 16일에는 성주 시가지 일대에서 안태사 및 관찰사 퍼레이드, 태봉안 행렬을 맞는 마을 축제 재현 행사가 열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의식을 재현하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생명존중 사상을 계승하고 우리나라 장태문화의 산실인 세종대왕자 태실의 가치를 널리 알려 그 세계적 가치를 빛내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매출” 대박난 걸그룹 출신 카페 사장
- 양준혁, 대방어 양식 사업 대박… "연매출만 30억"
- “왜 샀냐”던 기안84 ‘46억’ 노후건물, 5년만 시세봤더니
- 푸바오는 3개 언어 구사하는 천재? 사천성 말도 이해
- ‘1000억원→28억원’ 민희진, 주주간 계약 위반으로 빈손 퇴장?
- "한소희,프랑스 미대 준비는 사실…합격은 확인 불가"
- 유재석 출연료 얼마일까?…유연석이 직접 물어봤더니
- 김준호 “결혼하면 축의금 전부 김지민에게 주겠다”
- 제주 흑돼지 이러다 망하겠네…"나도 비계 테러 당했다" 논란 또 터졌다
- '85세 30억 자산가' 전원주 "가족들이 날 돈으로만 봐 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