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 물가 부담 줄인다'…이마트앱 맘키즈클럽 혜택 강화

전성훈 2024. 5.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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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맘키즈클럽'을 개편해 회원 혜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맘키즈클럽은 만 13세 이하 자녀를 둔 고객에게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 내 무료 회원제 서비스다.

정우진 이마트 영업마케팅팀장은 "맘키즈클럽은 이마트앱에서 운영 중인 특화 클럽 중 가장 오래되고 회원층도 탄탄하다"며 "이에 걸맞게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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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이마트는 '맘키즈클럽'을 개편해 회원 혜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맘키즈클럽은 만 13세 이하 자녀를 둔 고객에게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 내 무료 회원제 서비스다.

이번 개편은 고물가 시대 부모 고객의 육아 관련 지출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맘키즈클럽 회원이 지난 한 해 구매한 상품을 분석해 구매 수요가 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분유, 기저귀, 아동 먹거리 등 영유아 상품에 인기 그로서리(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이 추가된다.

키즈카페 위주인 외부 제휴처도 부모와 자녀 모두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확대된다.

이밖에 이마트 주중 쇼핑 쿠폰, 푸드 코트 할인쿠폰, 무료 주차권 추가 증정 등의 혜택을 준다.

이마트는 맘키즈클럽 개편을 통해 핵심 고객층인 30∼40대 고객의 방문이 더 늘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클럽 회원의 한 달 평균 구매액은 이마트 전체 고객 평균보다 약 40% 높다.

이마트는 이번 개편을 기념하는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 총 33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 전단에 포함된 주요 상품 10종은 삼성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해준다.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한국민속촌, 서울대공원 원더파크 입장권 등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정우진 이마트 영업마케팅팀장은 "맘키즈클럽은 이마트앱에서 운영 중인 특화 클럽 중 가장 오래되고 회원층도 탄탄하다"며 "이에 걸맞게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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