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존스 소환! CIN 중견수 페어차일드, 마차도 홈런 가로채는 슈퍼 캐치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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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봤던 장면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판 타자 매니 마차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1회말 타석에서 아쉽게 홈런을 놓쳤다.
당시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마차도는 펫코파크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미국을 상대했다.
준결승 진출권이 걸린 경기, 2-4로 뒤진 7회말 펜스 가운데로 날아가는 잘맞은 타구를 때렸지만 미국 대표팀 중견수 애덤 존스가 펜스 위로 뛰어올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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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봤던 장면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판 타자 매니 마차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1회말 타석에서 아쉽게 홈런을 놓쳤다.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를 상대로 0-1 카운트에서 2구째 90.9마일 슬라이더를 강타했다.
그러나 신시내티 중견수 스튜어트 페어차일드가 이를 저지했다. 펜스 위로 점프해 넘어가던 타구를 글러브로 낚아챘다.
타구 비거리는 403피트. 기대 타율 0.800의 잘맞은 타구였다. 신시내티 홈경기였다면 담장을 넘어갔을 타구였다.
마차도 입장에서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기억을 떠올리게하는 캐치였을 것이다.
준결승 진출권이 걸린 경기, 2-4로 뒤진 7회말 펜스 가운데로 날아가는 잘맞은 타구를 때렸지만 미국 대표팀 중견수 애덤 존스가 펜스 위로 뛰어올라 잡아냈다.
마차도는 당시 헬멧을 벗어 들어올리며 상대의 호수비에 대한 존경을 보여줬다. 이번에도 상대 호수비를 인정해주는 것 이외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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