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슬기, 방송서 ‘다이아수저’ 인정…“성형외과 원장인 아버지, 재력 공개, 남극에서 펭귄과 달리기”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5. 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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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슬기가 ‘금수저’를 넘어선 ‘다이아수저’라고 해맑게 인정했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대세 체전’ 특집에서는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 그리고 신슬기가 출연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방송에서 장도연은 신슬기가 오늘 아버지 친구가 함께 해서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고, 신슬기는 김국진을 가리키며 아버지와의 골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슬기가 출연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신슬기의 아버지는 성형외과 의사로, 김국진 역시 그의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슬기는 김국진 선배님이 골프를 잘 치는지 아버지에게 물어봤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뒷말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슬기는 ‘솔로지옥2’에서 덱스와의 수영장 데이트 장면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장에서 촬영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특성상 대본이 없이 진행되었다고 설명하며,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몰입하여 연기했다고 전했다.

신슬기는 최근 ‘피라미드 게임’ 시사회에서 덱스가 자신을 응원하러 왔던 일화를 공개하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덱스는 바쁘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고 했지만, 결국 시사회에 나타나 신슬기를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신슬기는 ‘솔로지옥2’에 출연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아버지에게 소개팅 프로그램 출연 의사를 물었을 때, ‘결혼은 끝’이라는 반응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몰래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화를 내실 줄 알았으나, 방송 첫 장면에서 신슬기가 예쁘게 나오자 아버지가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신슬기는 ‘솔로지옥2’에 출연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한편, 신슬기의 아버지는 의료 봉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슬기는 아버지가 미얀마에서 직접 수술을 한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는 남극에서 펭귄과 달리기를 하는 등 도전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에베레스트에 도전하는 등의 모험을 즐긴다고 했다.

김구라는 신슬기의 아버지에게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크게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신슬기는 “아버지가 의료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으셨고, 사람들이 다이아수저라고 부르는 건 그런 이유에서겠죠”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녀는 이어서 “하지만 실제로 삶에서 그런 부분을 크게 느끼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로부터 남극에서 펭귄과 달리기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놀랐어요. 아버지의 도전 정신에는 정말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슬기는 아버지의 도전적인 취미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기도 했지만, 아버지는 “남극에는 크루즈가 있고, 에베레스트에는 헬기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을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이러한 에피소드는 신슬기와 그녀의 아버지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지지를 바탕으로 독특한 부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방송 동안 신슬기는 ‘솔로지옥2’ 출연 당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그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와 참가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솔로지옥2’는 촬영 기간이 9일 동안이라 대학생으로서의 일정을 조율하기가 편했다. 그 짧은 시간 안에 의미 있는 인연을 만들 수 있었죠”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슬기는 자신이 참여한 시즌의 영향력에 대해 자부심을 표현했다. “그 당시에는 내가 입었던 의상이나 액세서리가 완판되기도 했고, 나중에는 주류 광고까지 찍게 되었다. 덱스와의 커플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도 우리를 이기는 커플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신슬기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삶과 프로그램 내 경험을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하며, 다양한 매력과 진정성을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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