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금사과' 낱개 판매 추진...유통비 낮춘다

최아영 2024. 5. 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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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사과값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포장 없는 낱개 판매로 유통비용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사과의 경우 선별과 포장이 출하 단계 비용의 69%를 차지한다며, 포장 없이 낱개로 판매해 인건비와 포장비 등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도매시장은 상거래와 물류가 함께 움직여 물류비용이 많이 들고 있다며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수산물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2027년까지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규모를 가락시장 규모인 5조 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산지 출하비용을 줄이기 위해 독과점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물류기기 시장에 이용 가격 공시제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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