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기온 43.8도까지 올라...35년 만에 최고

홍주예 2024. 5. 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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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기록적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방글라데시 남서부 지역의 수은주가 43.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방글라데시 제소르 지역에서 기온이 43.8도까지 올라, 지난 1989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신화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도 다카의 기온도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0.5도까지 상승했습니다.

지난 일주일 사이 방글라데시에선 적어도 10명이 폭염으로 숨졌고, 전국의 모든 학교엔 2일까지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방글라데시 기상청은 지난달이 1948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뒤 가장 뜨거운 4월로 기록됐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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