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나왔다는데 다들 몰려가네”…온라인 해외직구 1위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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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직구)에서 중국비중이 절반을 넘기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1조647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올 1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 가운데 중국의 비율은 57%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도 399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7% 늘면서 3개 분기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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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구 1년 만에 16.5%P 급증
1분기 온라인 거래 규모 역대 최대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1조647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9384억원), 미국(3753억원), 유럽연합(1421억원) 순으로 규모가 컸다.
온라인 해외 직구는 주로 생활·자동차용품(49.9%)과 컴퓨터·주변기기(72.7%)에서 늘었다. 의류·패션 관련 상품(-2.4%)에서는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의류·패션 관련 상품(-26.4%)에서 감소했지만 음·식료품(1%), 컴퓨터 및 주변기기(4.4%)에서는 증가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도 399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7% 늘면서 3개 분기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국(71.7%)과 미국(17.9%)에서 특히 크게 증가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중 면세점 판매액은 2399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5.7%나 늘어났다.
올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9조67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7% 급증했다. 역대 1분기 중 가장 큰 규모다. 여행·교통서비스(23.9%), 음·식료품(15.8%), 농축수산물(26.8%) 거래가 증가했다. 설 연휴 중 여행상품과 식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4조3606억원으로 1년 만에 10.8% 늘어났다.
3월 한 달만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45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 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조원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자동차·자동차용품 거래액이 79.3%나 튀어올랐다. 여행·교통서비스(20.8%), 음·식료품(13.3%)도 거래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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