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칸 입성 감독 됐다 “코로나로 여행 크리에이터 수명 끝날 줄”(유퀴즈)

서유나 2024. 5. 1.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감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5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2회 '만개' 특집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가운데 약 217만 명이라는 국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감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5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2회 '만개' 특집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가운데 약 217만 명이라는 국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퇴사하며 모아둔 2천만 원으로 여행을 시작해 인기 크리에이터가 된 빠니보틀은 이날 코로나19 시기 여행을 나갈 수 없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는 사실 여행 크리에이터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영화, 드라마 스태프로 일하고 싶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려고 '좋좋소'라는 드라마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 각본, 연출을 담당한 빠니보틀은 이를 통해 웹드라마 최초 칸 시리즈에 입성했다. 조세호는 "그걸 빠니보틀이 기획한 거라고 생각 못했다. 이걸 보면서 어떻게 재미난 드라마 만들었을까 했는데"라며 신기해했고, 빠니보틀은 "각본 쓰고 연출을 했다. 각본을 제가 쓰긴 했지만 곽튜브 집 살 때 '중소기업 다닐 때 이런 일 있었다'고 하면 곽준빈을 조충범으로 바꿔서 썼는데 반응이 좋은 게 너무 신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분이 정확히 얘기해야 할 게 과장님 얘기 40%, 곽준빈 50%, 제 얘기 10%다. 체조가 그중 하나였다"며 "현장직 아니고 사무직인데 아침마다 체조를 하길래. 그게 국민체조가 아니고 회사 체조가 따로 있다. 그것도 하면서 표정이 안 좋았나보다. 그 표정을 부장님이 다 확인한다. 그런 경험들이 너무 제3자의 눈으로 보면 너무 웃길 것 같더라. 촌극. 그런 것들을 드라마에 녹였는데 먹히더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