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정호철 결혼식 주례에 이동진 극찬 “주례사의 정석” (인간적으로)

유경상 2024. 5. 1. 2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하지원의 주례사가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극찬을 받았다.

신동엽은 "하지원이 너튜브에서 만나서 인연이 돼 정호철 결혼식 주례를 봐줬다"고 하지원의 정호철 결혼식 주례사를 언급했다.

하지원은 개그맨 정호철 결혼식 주례사로 "서로를 짠하게 바라보는 단 한 사람, 짠한 내 편이 되어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인간적으로’ 캡처
채널A ‘인간적으로’ 캡처

배우 하지원의 주례사가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극찬을 받았다.

5월 1일 첫 방송된 채널A ‘인간적으로’에서는 첫 번째 스페셜 메이트 배우 하지원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하지원이 너튜브에서 만나서 인연이 돼 정호철 결혼식 주례를 봐줬다”고 하지원의 정호철 결혼식 주례사를 언급했다. 하지원은 개그맨 정호철 결혼식 주례사로 “서로를 짠하게 바라보는 단 한 사람, 짠한 내 편이 되어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짧지만 진정성 있게 해줘서 좋았다”고 했고 하지원은 “일단 하겠다고 하고나서 두 분 결혼식이 의미가 있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어떻게 할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주례사의 정석 같았다. 재치도 있었다. 인연이 된 ‘짠한형’을 키워드로 서로에게 짠한 내 편이 되라고. 소설가 김훈 책을 보면 주례사를 할 때 부부는 서로 연민으로 산다는 말을 한다고 한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연민을 순 우리말로 바꾸면 짠하다는 거다. 김훈 선생님 급 주례사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신동엽은 “김훈 작가님 급”이라며 놀랐고 하지원도 극찬에 놀라며 “감사하다”고 웃었다. (사진=채널A ‘인간적으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