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채용비리 감사 조직적 방해·지연"

최덕재 2024. 5. 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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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직원들이 자녀 등을 대거 특혜 채용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선관위 측이 감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거나 지연한 정황이 나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번 채용 비리 감사를 받으면서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 사항을 검은색 펜으로 지워 제출했습니다.

자료 제출에 일주일을 넘기거나 컴퓨터 포렌식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헌법기관인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대상이 아니라며 감사를 거부했다가, 여론 반발 후 특혜 채용 의혹만 감사받겠다고 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선관위 #비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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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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