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삼성 1차 지명' 이름값했다, 5.2이닝 1자책 깜짝 호투 [잠실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5. 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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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삼성 1차 지명 출신인 이호성이 올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다.

삼성 선발 이호성은 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5.2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 2삼진을 호투를 펼쳤다.

6회초 4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삼성이 5-2 앞서간 6회말 이호성은 양의지 좌익수 뜬공, 김재환 우익수 뜬공 처리한 뒤 우완 이승현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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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2023 삼성 1차 지명 출신인 이호성이 올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다.  

삼성 선발 이호성은 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5.2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 2삼진을 호투를 펼쳤다. 총 투구수는 89개. 직구 최고구속은 145km에 달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박준영(유격수)-조수행(좌익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

이에 맞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중견수)-김헌곤(우익수)-김재상(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이호성. 

삼성이 1-0 앞선 1회말 이호성은 1사 후 허경민과 양의지에게 각각 3루수 내야 안타와 중전 안타로 내보내며 주자 1, 3루에 몰렸다. 그러나 김재환 삼진, 양의지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엔 첫 실점을 올렸다. 선두 강승호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을 내다. 이어 라모스에게 볼넷 허용한 데 이어 박준영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에 몰렸으나, 조수행의 평범한 우익수 뜬공 때 2루 주자 라모스의 본 헤드 플레이로 행운의 병살타를 얻어냈다. 

3회엔 1사 후 허경민에게 좌전 안타 내줬으나 양의지 유격수 뜬공,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4회말 이호성은 양석환 유격수 땅볼, 강승호 중견수 뜬공에 이어 라모스 역시 2루수 땅볼 잡아냈다.

5회말엔 선두 박준영을 유격수 내야 안타 내보낸 데 이어 조수행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에 몰렸다. 이후 정수빈 타석 때 포수 강민호가 평범한 124km 짜리 체인지업을 놓치면서 박준영을 3루까지 내보냈다. 여기서 정수빈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얻어 맞아 1-2 역전을 허용했다. 

6회초 4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삼성이 5-2 앞서간 6회말 이호성은 양의지 좌익수 뜬공, 김재환 우익수 뜬공 처리한 뒤 우완 이승현과 교체됐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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