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 이소연 아들 기억 조작 성공 "날 엄마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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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이소연의 아들의 기억을 조작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72회에서는 이혜원(이소연)의 아들의 기억을 조작하는 배도은(하연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배도은은 이혜원의 아들 윤용기를 기억조작센터로 데려가 자신을 엄마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배도은이 이혜원을 불렀고 그는 자신의 아들이 배도은에게 엄마라고 부르자 충격을 받아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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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이소연의 아들의 기억을 조작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72회에서는 이혜원(이소연)의 아들의 기억을 조작하는 배도은(하연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배도은은 이혜원의 아들 윤용기를 기억조작센터로 데려가 자신을 엄마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배도은이 이혜원을 불렀고 그는 자신의 아들이 배도은에게 엄마라고 부르자 충격을 받아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물었다.
배도은은 "사고가 있었다. 자전거를 타다 넘어졌는데, 머리를 부딪혔는데 정신을 잃었다. CT와 MRI를 찍었는데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깨어나니 나를 엄마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너, 내 아들 세뇌시켰지"라고 물었고, 배도은은 씩 웃었다. 이에 이혜원은 "네가 지금 어떻게 웃냐"라며 부르짖었다.
잠시 뒤, 이혜원은 기억 조작 사례를 듣게 됐고 "그동안 저 어린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라며 슬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피도 눈물도 없이']
피도 눈물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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