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거물대리에 6조원 규모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 대곶 거물대리에 6조원 규모의 환경재생 혁신복삽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최근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최종 통과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 대곶 거물대리에 6조원 규모의 환경재생 혁신복삽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최근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최종 통과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주민 건강 피해가 발생하고 있던 거물대리 지역을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에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KDI 예타를 통과했다.
이번 예타 통과로 약 5조 7520억 원을 투입, 난개발 환경오염 피해 지역인 거물대리(브라운필드) 일원 4.9㎢(여의도 면적의 1.7배)가 친환경 도시(그린필드)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이로써 고질적인 문제인 환경오염과 지역 주민 건강 피해, 오염 지역 낙인으로 인한 지역 경제 위축 등 거물대리 지역이 안고 있던 다양한 문제들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민선 7기 당시 예타 통과 실패를 겪었던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예타 통과를 위해 구역계 재검토, 환경편익 발굴(약 9000억원), 관계 기관 업무협약 체결,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 지정, 환경부장관 현장 방문 등 지난 1년간 철저히 준비해 왔다. 특히 김 시장은 예타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필요성 및 당위성을 직접 설득하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예타 최종 통과는 그동안 환경피해로 고통받던 주민분들의 염원과 김포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뤄낸 쾌거"라며 "이제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의 거점인 만큼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이 이끄는 혁신도시를 만들어 한강2콤팩트시티와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김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전담 TF(비상설)를 설치하고 하반기 중 개발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을 착수한다. 2025년에는 기본설계 수립, 2026~2027년에는 지구지정 고시 및 실시계획을 추진한 후 2028년 1월에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해 2033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제주 생활 접고 서울 온다 "벌써 슬퍼"
- "숨겨진 친동생 있다"…이상민, 출생의 비밀 충격
- '농구 전설' 박찬숙 "사업 부도에 극단 선택까지 생각"
- 티아라 출신 아름 "前남친, 전과자였다…출소 한달 뒤 교제"
-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와 각방 써…안방 독차지"
- 노홍철, '스위스 3층집' 마련…"미친 호수에 뛰어들었다"
-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후 촬영"…절친의 과거 발언
- '빈지노♥' 독일 모델 미초바, 임신 중 과감한 비키니
- "너가 먼저 꼬리쳤지"…담당 경찰, 신상 털렸다
- '사기 의혹' 유재환 근황…"정신병원 입원치료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