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전남대 의대 내년 163명 모집…증원분 50% 감축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전남대학교가 내년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정부가 배분한 증원 인원에서 50%를 줄여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는 교수진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 내년 의대 입학생 정원을 기존 125명에서 38명을 늘려 163명 모집할 계획입니다.
한편, 조선대는 의대 증원 인원을 100% 반영해 15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광주 사립학교 법인, 친족 교직원 53명 채용
학벌없는 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광주지역 학교법인의 친족 교직원 공시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18개 학교 법인 임원의 친인척 관계인 53명이 교직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또 사학법인 36곳 가운데 13곳이 친족 교직원 재직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시교육청이 지도감독과 함께 행정처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시, 대각선 횡단보도 25곳 추가 설치
광주시는 광주경찰청 등과 협의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동구 산수문화마당사거리 등 19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며 올해는 25곳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대각선 횡단보도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높고,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산포 홍어의 거리 ‘자율상권구역’ 지정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가 전남도가 주관하는 첫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자율상권구역의 점포는 상생 협약이 정한 수준으로 임대료가 제한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홍어의 거리'에는 모두 231곳의 점포가 있으며 이 가운데 42곳이 공실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근로자의 날’에 쉰다고요?…직장인 4명 중 1명은 일한다
- [단독] “그날이 오면 돌아가야죠”…태국에 숨어 살며 반군 지원
- ‘제로슈거’ 소주, 일반 소주와 당류·열량 큰 차이 없어
- “희귀병으로 평생 병원 다녀야 하는데”…잠 못드는 환자들
- ‘바람에 날려왔나, 예뻐서 심었나’…제주서 ‘마약 양귀비’ 무더기 발견
- 장애 판정 사각지대가 만든 그늘…“우리 아이도 보호받길”
- 중국 고속도로 침하로 차량 20대 추락…24명 사망
- 일본인 부부 ‘시신 훼손’ 혐의 한국인 20대 남성 체포 [지금뉴스]
- [단독] 24살 어린 지적장애인 빼내 결혼 시도까지 한 60대 성년후견인
- “주한미군 철수는 2번째 임기 우선 순위”에 미소지었던 트럼프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