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4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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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노선이다.
참가비는 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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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노선이다. 파주 노선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임진각-도라산 코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부터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 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여정이며, 평일 오후에는 운영되는 2코스는 기존 1코스에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와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노선이 추가된 여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2코스를 통해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을 경유함으로써 가장 북단의 비무장지대를 직접 둘러보며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출입 가능하다. 참가비는 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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