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4G째 대행 체제' 전북...박원재 대행 "감독 선임? 길어진다고만 들었어"

이종관 기자 2024. 5. 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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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재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 선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에 박원재 감독 대행은 "티아고가 주중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이준호를 투입했다. 인천과의 경기는 항상 한 골 승부였다. 22세 이하 자원들을 먼저 사용하고 후반 교체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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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인천)]


박원재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 선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북 현대는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전북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7위, 인천 역시 동일한 10점이나 다득점에서 밀린 8위에 위치해있다.


인천 원정을 떠나는 전북은 이준호, 송민규, 전병관, 한교원, 보아텡, 이영재, 정우재, 이재익, 구자룡, 안현범, 정민기기가 선발로 나선다. 박재용, 티아고, 에르난데스, 문선민, 이수빈, 정태욱, 김진수, 최철순, 공시현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지난 강원 FC전을 끝으로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의 동행을 마친 전북. 박원재 감독 대행 체제에서 안정감을 찾고 있다. 지난 광주 FC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을 신고한 전북은 FC서울전 3-2 승, 대구 FC전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3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만일 오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둔다면 상황에 따라서 리그 5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이에 박원재 감독 대행은 “티아고가 주중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이준호를 투입했다. 인천과의 경기는 항상 한 골 승부였다. 22세 이하 자원들을 먼저 사용하고 후반 교체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수비 라인 안정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박원재 대행은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해주는 (홍)정호가 빠지면서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다. 남은 선수들로 계속해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다보니 팀적으로도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었다. 우리는 우승을 해야하는 팀이다. 선수들에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 우승권에 도달해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감독 선임에 대한 질문에는 최대한 말을 아꼈다. 박원재 대행은 "길어진다고만 들었고 정확한 기간은 모른다. 선수들이 기다려면서 지칠 수 있다. 분위기가 깨질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좋은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구단에서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상황이 좋지 않으니 다같이 위기를 벗어나자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환에 대해서는 "당분간 보기 힘들 것이다. 발목이 접질렸다"라고 설명했고 인천과의 경기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턴 오버를 줄이고 밸런스를 잡자고 말했다. 속도가 있는 선수들이라 큰 걱정은 없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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